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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드론 낚시하는 드론에 대해

모비티 2017. 10. 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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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는 드론으로 낚시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드론 낚시는 이미 외국에서 많이 시도했고 이러한 영상은 유튜브에 많이 게재되어 있다. 하지만 가수 김건모를 통해 드론 낚시는 우리나라 최초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가수 김건모는 RC광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드론 38개를 공개 했으며, 미니드론 부터 패럿, DJI 등 다양한 드론을 가지고 있을 만큼 굉장한 RC광이다.

이번에 드론 낚시에 활용한 드론은 DJI 인스파이어 2 드론으로 이에 대해 알아보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드론에 낚시 줄이 엮여있는 롤을 끼울 수 있던던 이유는 DJI 인스파이어 2 높이 조절 프레인 덕분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드론은 착륙을 위한 랜딩기어가 고정형으로 카메라가 전방 고정형이다. 만약 360도 돌려 촬영하고 싶다면 기체 자체를 이동시켜야 하지만 DJI 인스파이어 2는 선택적으로 랜딩기어를 내리고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랜딩기어를 올리면 카메라를 360도 돌려 영상 촬영 시 어떠한 장애물에 걸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스파이어 2를 이용하여 전문적으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두 명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기체를 조종하는 기체 컨트롤러 그리고 카메라를 조종하는 카메라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대각선 거리 60.5cm(착륙모드)/3440g 우리가 알고있는 드론에 비행 비교적 큰 크기와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4280mAh(97.58Wh)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두개는 장착하고 약 27분(젠뮤즈 X4S 카메라 사용 시) 비행이 가능하다.

큰 사이즈로 무게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를 제작된 프레임 바디로 고급스럽고 가벼운 소재 제작되었으며, 3개의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2마력 강력한 추진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이러한 힘을 이용해 강력한 바람에도 안정된 호버링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94km/h, 9m/s의 하강 속도, 6m/s의 상승 속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정지상태에서 8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고작 5초. 최대40°의 자세각에서 비행이 가능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강력해진 인스파이어 2는 극한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 전용 프로펠러를 장착하면 해발 2500~5000미터의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자체 발열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덕분에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에서도 얼지 않는다.

인스파이어 2는 안정적입니다. IMU, 콤파스, 기압계 같은 주요 모듈을 2중으로 탑재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시스템이 2중 모듈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정확한 비행 데이터를 제공한다. 
새로운 장애물 감지 시스템은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하며, 듀얼 배터리 시스템. 배터리 하나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배터리가 착륙까지 기체의 전력을 책임집니다. 게다가 인스파이어 2의 추진 시스템은 PWM 신호와 시리얼 포트 신호의 2중 시스템으로 운행되어 PWM 신호가 끊겨도 시리얼 포트를 통해 계속 전송을 할 수 있다.

추진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천 시간 이상 테스트했습니다. 이러한 추진 시스템과 주요 센서, 듀얼 배터리 시스템이 함께하면 전체적인 비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DJI

인스파이어 2는 카메라로 얘기하자면 DSLR과 비슷한 드론이다. DSLR 처럼 렌즈를 바꿔 교체할 수 있다. DJI에서 개발한 젠뮤즈 X5S, X4S, X5R, X5 를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렌즈는 DJI 오스모와 연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용 마운트를 이용하면 올림푸스 렌즈를 연결하여 4K 60fps 뿐 아니라 5.2K 30fps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고의 영상미를 얻을 수 있어 방송용 이외 영화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이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와 정밀한 실내 호버링 포지션 센서, 상승 시 장애물 감지를 위한 상단 적외선 감지 센서 착륙 지면 장애물 감지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센서는 피사체 중심 팔로우미 기능, 탭 플라잉, 액티브 트래킹 등 자동으로 비행하며 촬영하는 비행 시 안전한 비행을 도와준다.

그리고 비행 중 영상 전송은 최대 7km로 동영상과 FPV 영상 모두 1080p/720p의 화질로 제공하며, 더욱 안정된 신호를 위해
2.4GHz와 5.8GHz** 주파수를 함께 지원한다. 그리고 이전 버전 인스파이어에 비해 뛰어난 무선 HD 영상 전송 기술은 영상 화질의
손실없이 두 조종기가 최대 100미터까지의 거리를 둘 수 있다.

인스파이어 2는 생방송 장비로 활용이 가능하며, 1080i50과 720p 60fps 전송신호를 사용해 기체에서 직접 영상을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라이브 항공 영상을 TV로 바로 방송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 활용은 인스파이어 2 조종기를 방송용 차량에 연결하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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