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테크 여행의 공존 모비티

자동차

614Km를 달린 폐차와 재활용 부품으로 만든 전기자동차 이야기

모비티 2017. 6. 22. 02:48
반응형

국내에서는 고성능 자동차 해외에서는 전기자동차 개발이 붐인 가운데 해외에서

중고부품으로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주행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뉴스가 전해져 왔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IAP 회사는 1997년형 BMW 모델을 전기자동차로 만들어 테슬라 모델S P100D 보다 38% 더 긴 주행거리를 기록했다고 한다.

 

피닉스(Phoenix)라고 이름을 붙인 1997년형 BMW 전기 자동차는 내부를 완전 뺴낸 후 130KW 재활용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장착하여 주행중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ITAP CEO eric lundgren는 폐차장에서 BMW E39 528i를 구입하고 배터리 무게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를 위해 앞뒤 좌석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탈거를 했다고 한다.

 

 

18650 리튬이온배터리를 연결하여 130KW 용량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하여 내부기관을 만드는데 35일, 총 비용은 $13,000(1,484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폐차장에서 가져온 구형 BMW 차량 제작하여 볼품없는 외관 디자인을 가졌지만 테슬라S 모델 100D와 완전 충전 후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테스트를 하였다.

 

테슬라 모델S P100D는 383Km 주행거리에서 멈췄으며 개발자가 개발한 피닉스(Phoenix)는 614Km를 주행했다고 한다. 셰게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기 위한 644Km 주행 거리가 목표였으나 이보다 30Km 모자른 기록을 세웠다.

 

 

당초 예상된 목표나 기네스북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개발자의 도전은 아름다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