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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아시아 최초 공개 기아 스팅어 총정리

모비티 2017. 4. 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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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자동차 매니아에게는 성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엄청난 대중의 관심을 보인 스팅어는 2017 서울모터쇼 아시아 최초로 공개 했습니다.



기아 스팅어 디자인

스팅어는 기아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파워풀한 동력 성능, 첨단 편의사양 탑재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국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볼 수 있을거라 합니다.


스팅어의 전면부는 날렵하게 시작되는 헤드램프 아래에 직선으로 뻗은 에어커튼과 그 아래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하였고, 풀 LED 헤드램프, 9-Crystal 방향지시등, 핫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느껴지는 후드 등을 적용하여 강열한 인상을 강조 하였습니다.


측면부는 긴 보닛에 짧은 프론트 오버행, 그리고 긴 리어 오버행(앞, 뒷바퀴의 중심에서 자동차의 맨 앞, 뒷부분까지의 수평 거리)으로 이루어져 시각적인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샤프한 루프라인, 수평으로 뻗은 벨트라인,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에어로 펜더 가니시 등이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외형에서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후면부는 좌우 균형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갖춘 듀얼 트윈 머플러, 고급스럽게 하부를 감싸는 블랙컬러의 리어 디퓨저,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세련된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어울려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스팅어의 디자인은 강렬한 인상을 갖춘 전면부를 시작으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측면부 안정적인 느낌의 후면부까지 이어져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 사양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스팅어는 3.3 트윈터보 GDI, 2.0 터보 GDI, 2.2 디젤 엔진 세가지 라인업을 공개 했습니다.


올해 5월 중 출시 예정으로 3.3 트윈 터보 GDI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과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25마력(PS)과 최대토크 36.kgfm 그리고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 했습니다.


특히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제로백 4.9초로 기아자동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팅어는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어 부드러운 변속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행감까지 갖췄으며 후륜 구동 모델과 4륜 구동 모델을 선 보인다고 합니다.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자체 크기를 가진 스팅어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 그레고리 기욤 수석 디자이너의 말을 인용하면 "스팅어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이나 당당한 스타일 뿐 아니라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여정의 즐거움을 위한 차가 스팅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스팅어는 기아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수 년간 노력 끝에 이루어낸 '꿈의 차'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고 즐거움을 느끼셨으며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팅어는 '녹색지옥'이라 불리는 늬르브르크링 서킷에서 서울-부산 왕복 13번에 이르는 거리(10,000km 이상)를 주행하는 극한 테스트를 거쳐 파워풀한 동력성능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감과 내구성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유명한 '하얀지옥'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의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스팅어는 2분기 국내출시 예정으며 4분기 미국과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아 고급차 라인업 전략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출시를 계기로 기아차 브랜드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고급차 라인업 전략을 발표 했습니다.

디자인, 성능, 품질, 주행감성 등 자동차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가치 추구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기준의 고급차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입니다.

기아차는 강점인 디자인 경쟁력을 계승하고, 자동차의 본질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강화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한 고급차 라인업만의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며 독자 엠블럼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커넥티드 기술 등 미래 신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 니즈에 기반한 특화 편의 사양들도 개발해 탑재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공개한데 이어 최고급 대형 세단을 선보이는 등 고급차 라인 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출시될 최고급 대형 세단은 K9의 후속 모델로 새로운 차명과 엠블럼이 적용되며 기아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운영됩니다.

이어따라 기아차 라인업 체계는 기존 승용, RV에서 승용, RV, 고급차 등 세가지로 개편됩니다.


기아 스팅어 엠블럼 E의 뜻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스팅어의 독보적인 상품성과 프리미엄한 감성을 구체화시킨 국내 고객들을 위한 신규 엠블럼을 최초 공개 했습니다.


스팅어 엠블럼은 후륜 구동의 세로 배열 엔진을 모티브로 삼아 가장 이상적인 앞 뒤 무게 밸런스인 5:5를 형상화해 상화좌우 밸런스를 조정하고 속도감을 표현하는 등 역동적이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또한 스팅어 엠블럼에는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라는 의미를 담은 'Exclusive'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Exquisite' 끊임없이 진화하고 섬세하게 발전한다는 의미의 'Evolutionary' 등 세 가지 속성이 구체화 돼 'Engimeered by Excellence(탁월함으로 구현된 차)'라는 스팅어만의 프리미엄한 가치가 녹아 있습니다.


기아차 국내 영업 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은 "기아자동차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품질경영과 2006년 시작된 디자인 경영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으며 앞으로 기존 모델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구현해 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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