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폰을 디자인한 톰포드

중국 스마트폰 업체 OPPO와 손잡은 톰포드

톰포드가 삼성과 함께 갤럭스 플립과 폴드를 만들어 내더니, 이제는 중국의 스마트폰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패션업계 톰포드가 IT와의 접목에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고 이번엔 Oppo, 오포라는 업체와 손을 잡은 것인데, 폰 자체의 느낌이 갤럭시폴드와 좀 다릅니다.

 

 

OPPO는 어떤 회사?

 

 

Oppo는중국의 가전제품 제조로 회사로 한국에서는 오포라고 읽습니다.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중국쪽 본사 oppo가 있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는 자회사 oppo digital이 있으며, 지금 이 회사가 주목 받는 이유는 2020년 11월에 최초로 롤러블 폰을 공개했습니다.

 

 

톰포드도 롤러블 폰과 디자인을 같이 하다. 

 

실제로 폰의 디자인은 굉장히 컴팩트하고, 컬러는 브라운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디자인 기본 자체는 갤러시폴드 정도의 사이즈지만, 실제 디스플레이는 윗부분을 뽑아서 현재 쓰고있는 폰 사이즈 형태로 바뀌는 형태입니다.

대부분 족자형태의 롤러블폰을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올리는 방식의 롤러블이 더 유용해보입니다. 

 

 

플라스틱 대신에 가죽으로 마무리해서, 고급감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이야기는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제 출시까지는 기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이고 3개의 카메라와 패브릭과 가죽의 조화가 인상적이면서, OPPO라는 회사의 기술력도 눈에 들어오네요.

 

국내 업체들도 긴장해야할 2021년

 

톰포드와의 협업도 놀랐지만, 중국의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도 놀랍습니다.

앞으로 중국 업체들 견제하면서, 가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과 직접 경쟁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