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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SEXY의 마지막 모델Y 주행거리와 가격, 승차인원은?

모비티 2021. 1. 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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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테슬라의 새로운 라인업 Y가 옵니다.

1월 13일 테슬라 갤러리를 통해서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몰릴 만한 이벤트죠.

이 출시를 위해서 한국에너지 공단에서는 주행거리 인증을 끝낸 상태입니다. 

테슬라 Y와 관련된 3가지 이슈를 정리해봅니다.

 

첫 번째! 테슬라 Y의 주행가능 거리는?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등급이 있습니다.

일단 주행거리 인증을 받은 기준 등급은 롱레인지 모델입니다.

모델3의 경우에는 스탠다드(383km), 퍼포먼스(480km), 롱레인지(496km) 총 3가지 등급의 연비가 공개되어 있고, Y의 롱레인지의 경우에는 1회 충전으로 511km 를 갈 수 있는 것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실제적으로 500km를 넘는 첫 전기차의 영광을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테슬라 Y 7명이 앉을 수 있을까?

2톤의 무게에 육박하는 Tesla Model Y는 성인 7 명이 탑승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3열에 어른이 앉기는 거의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성인 7명이라는 표기에서 7명이 사용가능 정도로 기능을 축소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3열의 자리는 비상시 사용 및 어린이용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다릅니다. 

세 번째? 출시가격과 중국산 테슬라Y는 안들어올까?

중국산 테슬라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보조금 축소가 맞물려 있습니다.

9천만원이 넘는 전기차의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높은 가격의 전기차는 지원금 규모가 축소됩니다.

실제로 한국에 들어올 Y모델은 미국 생산 차량입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공개된 Y의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으로 지원금을 포함하여, 5천 8백만원 입니다.

그러나 미국 생산 모델의 경우 지원금 미 포함 기준으로  8천 3백만원으로 30% 정도의 격차를 보입니다. 그렇다면, 보조금을 유무를 떠나 적어도 20%정도의 격차는 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생산을 늘려가는 테슬라 입장에서 한국 시장의 초창기는 미국산 테슬라가 들어오겠지만, 내년 수급이 안정되면 중국산 테슬라도 들여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바로 보조금 입니다.

보조금이 판매의 성패를 가를지도

6천 미만의 가격이 되지 않으면, 보조금을 100% 받지 못하게 됩니다.

내일 공개되는 테슬라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출시 후 판매량이 출시가격과 보조금 적용에 따라 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7천 만원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보조금 규정이 바뀐 시장에서 테슬라Y가 어떤 성과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상 모비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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