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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턴 마틴도 하늘 나는 자동차 만든다?

모비티 2018. 8.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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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영국의 고급 수제 스포츠 카를 만드는 자동차 제조 회사다. 1913년 라이오넬 마틴이 유명한 힐클라임 레이스의 명칭인 에스턴 클린턴 힐크라임(Aston Clinton Hillclimb)과 자신의 이름 라이오넬 마틴 이름 중 한 부분을 따온 명칭을달고 창립되었다.

지금은 007 시리즈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로 잘 알려진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007 영화의 상징이자 늘 위기 속에서 지금의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위기 속에서 성장한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창립 초기에는 타사 자동차를 개조하여 판매하는 튜닝 회사였다.

직접 차를 만들며 팔게 되면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란 이름을 붙이고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최초 생산 모델은 1915년 3월경에 출시되었으나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해 판매하지 못하고 이러한 이유로 개발비와 생산비를 회수하지 못하여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회사와 제조 장비 모두  솝위드 애비에이션 컴퍼니에 매각하고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휴업한다.

전쟁이 끝나고 자시 재정비에 들어간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였으나, 1924년 파산, 1926년 공장 문을 닫고. 이후 몇몇 투자가들의 힘을 모아 애스턴 마틴 모터스(Aston Martin Motors))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였지만 1932년경 다시 재정난에 봉착 근근히 이름만만 이어가다 1947년에 데이비드 브라운에 의해 매각되었다.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자동차 모델명은 대부분 DB 뒤에 숫자를 붙이는 이유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을 되살려낸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1958년 런던 모터쇼에서 발표한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DB4는 사람들 눈길을 이끌기 충분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브랜드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DB4는 단종되기 전까지 약 1,100여대가 제작되어 판매 되었으며,큰 호평 속에 팔려나가며 에스턴 마틴 회사 인지도도 함께 상승 하였다. 그리고 1972년 컴퍼니 디벨럽먼트(Company Developments Ltd)에 1975년 북미 사업가들에게 매각되고 1994년부터 2007년까진 포드 자동차에 인수 기술지원을 받았다.

1993년 3월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DB7 모델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무려 7,000여대 이상이 팔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 모델은 역대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전세계에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이름을 다시 널리 알리고 확고한 이미지를 다지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1년 후 포드 산하에서 신 모델들을 개발, 2007년 3월 영국 사업가 데이비드 리처드(David Richards)가 이끄는 조인트 벤처 회사가 쿠웨이트 석유재벌 DAR와 협력하여 4억 7900만 파운드에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을 사들여 다시 고향으로 찾아왔다. 그 후 현재까지 이탈리아 사모펀드에게 인수되었다.

지금까지 걸어온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의 역사는 풍파와 어려움을 겪어 지금의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V12 뱅퀴시나 DB7 후속 모델 DB9, One-77등을 출시하여 전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환경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V12 5.9 엔진, V8 4.3 엔진을 사용하고 자동차 성능에만 집중하고 있었으며, 2016년 DB11을 공개하면서 최초 터보차져가 장착된 5.2리터 12기통 엔진을 사용했다.

2014년에는 새로운 007 영화 스펙터를 위해 신차 DB10를 제작, 영화 촬영용으로 10대 한정 생산, 판매 예정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닛산의 전 CEO인 앤디 팔머를 영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바꿔 신형 DB11을 필두로 1년에 하나씩 총 7개의 차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하이퍼카 AM-RB 001, 페라리 488과 경쟁할 미드십 스포츠카, 뱅퀴시 신형, DBX 크로스오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늘을 나는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파란만장한 경영난을 겪고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은 지난 중국 중앙TV를 통해 지난 2018년 07월 11일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하늘을 나는 스포츠카로 불리는 미래형 항공기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였고, 2030년 하늘을 나는 스포츠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달리던 자동차는 석유 고갈의 이슈로 전기자동차로 바뀌고 있으며, 교증이 심한 도로나 육로가 아닌 하늘로 비행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자동차 또한 전기와 모터로 구동하고 현재 상용화에 눈치를 보고 있는 '자율 주행?'이 아닌 '자율 비행'하는 자동차로 개발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 볼 법한 디자인을 가진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스포츠 카는 수직 이착륙(VTOL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능 탑재로 언제어디서든 하늘로 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볼란테 비전 컨셉 디자인(Volante Vision Concept Design) 에스턴 마틴(Aston Martin) 스포츠 카는 교통체증이 없는 하늘 길을 통해 영국 버밍엄부터 영국 런던까지 약 205Km 거리 자동차로 약 2시간 반정도 걸리던 거리를 30분만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항공업계, 자동차 업계, 드론 업계 중에서 후발주자에 속한다.

항공 기술, 드론 기술을 접목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자동차란 명분으로 자동차 업계에서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우버와 구글 창업자 래리페이지가 후원하는 키티호크, 에어버스, 보잉, 이항 184, 볼로콥터 등 총 19개 제조사가 각축을 벌였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계획이다.

에스턴 마틴(Aston Martin)이 계획하고 있는 하늘을 나는 스포츠카는 지금까지 제조사아는 다른 스포츠카 개념으로 최대 402Km/h 속도로 800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계발할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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