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귀환 'G80 스포츠' 내 외관 공개

제네시스 스포츠가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모델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균형적인 기존 이미지 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신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차별화성을 두었습니다. 

전면부는 다크 유광 크롬이 적용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윙 형상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전면 인테이크가 많이 커진 느낌입니다. 헤드램프 또한 블랙 베젤이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측면부는 다크 유광 크롬으로 마감한 사이드 몰딩과 지-매트릭스 패턴의 스포츠 전용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엔진 사양에 맞춰 적용되는 레드 혹은 블랙 색상의 캘리퍼를 적용해 G80 스포츠의 색을 들어냅니다.

후면부는 차량이 넓어 보이는 수평적인 라인과 공격적인 이미지의 범퍼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다크 유광 크롬으로 처리한 트렁크 리드 몰딩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새로운 색상의 강렬함 '캐번디시 레드'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만 선택 가능한 전용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다이나믹한 감성을 위해 선택한 레드컬러로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입니다. 특히, 그 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컬러입니다. 

 

인테리어도 스포티하게

 

실내 색상은 블랙 모노톤에 그레이 스티치 혹은 레드 스티치를 적용하고, 외관 컬러와 마찬가지로 세비아 레드 사양을 이미지로 공개했고, 총 세 가지 전용 컬러 사양이 추가됩니다. 당연히 시트는 스포츠 전용시트로 다이아몬드 패턴과 V 패턴 등의 새로운 시트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G80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 휠과 가니시도 새롭게 적용됩니다. 기본차 대비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습니다.

가니쉬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되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하이브리드 위빙 패턴과 리얼 알루미늄, 리얼 카본 등 총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브랜드 최초의 후륜 조향시스템 탑재

 

최근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되었던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제네시스 G80 스포츠에도 탑재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후륜 조향 시스템(Rear Wheel Steering, RWS)’을 적용과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저속 선회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개선함으로써 민첩한 핸들링과 탄탄한 승차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과연 기본 3.5T 모델을 어떻게 고성능으로 바꾸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풀체인지 하고, 너무 긴시간 걸린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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