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케피코 대구시에 한국형 모빌리티 생태계 "
"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이하 대구 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여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합니다.
대구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품질, 고성능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여 중국산 위주의 저가형 부품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친환경 K-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구축 세계 시장에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성능 전기 이륜차 제어시스템 "모빌고" 보급 확대
모빌고는 최고 속도 90km/h 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 150km 이상으로 최상의 전비 효율과 성능을 보여줍니다.
현대케피코가 개발한 ‘모빌고’는 125~150cc급 내연기관 이륜차 엔진 사양과 동급 성능을 구현하며, 구동 시스템, 차량 제어, IoT, 냉각솔루션을 주관하는 8개의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밖에 걸리지 않는 고성능 전기 이륜 모델의 국산화를 이룬 구동 시스템입니다.
현대케피코의 모빌고는 고전압 구동으로 전비 효율 측면에 강점이 있으며, 고속주행이나 언덕길 등판과 같은 상황에서 고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냉식 열관리 방식을 적용하여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차량용 관제 시스템과 "몰다"결합
현대케피코는 대구시에 최근 출시한 고성능 전기 이륜 제어솔루션 ‘모빌고(MOBILGO) 7’과 IoT기반 차량관리 및 관제서비스 ‘몰다(MOLDA)’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몰다 관제 서비스는 모뎀, 블루투스, GPS를 탑재한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차량의 상태 확인 및 위치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특히 배터리 관련하여, 교환 시스템과 결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와도 결합
전기바이크의 경우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라는 전동 이륜차, 전기차의 단점입니다.
현대케피코가 제공하는 IoT 기반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인근에 설치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소모된 배터리를 반납하고 충전이 완료된 배터리로 교환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어 기존 플러그인 충전방식의 단점인 충전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구광역시에 "모빌고" "몰다" 11월부터 추진 구축
모빌고와 몰다를 우선 대구 상업 배달 사업자 대상 배터리 교환 서비스 실증사업이 11월부터 추진되며, 금년 내 대구시에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기 100대를 설치합니다.
모듈화를 통한 전기 이륜구동 시스템부터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어와 관리까지 전체적으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대구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기반 실증사업으로 안전과 신뢰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표준화된 글로벌 운영 및 인증 기준을 정립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고 하니, 이번 실증사업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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