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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E',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이 되다

모비티 2021. 10.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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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e'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VIP 차량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 25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인 'G80e'를 선정했습니다.

G20 이란?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되었습니다. 

2009년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의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이번, 'G20 발리 정상회의'는 2022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7회 G20 정상회의로 '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를 주제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의전차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충전소 'E-pit',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을 전시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력을 보여줬습니다. 

 

G80E를 통한 전기차 브랜드 위상 강화

국제 행사에서 VIP 차량이 전기차로 공급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e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80e 모델은 국내 최초의 럭셔리 전동화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선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로 이미지를 알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습니다. 

올해 1~9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된 534대의 전기차 중 2개 모델이 473대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전기차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4분기에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더 다양한 제네시스 전기차가 투입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80의 전동화 모델이 VIP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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