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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 서울모빌리티쇼’ 신형 니로 최초 공개

모비티 2021. 11. 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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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 서울모빌리티쇼’ 신형 니로 공개

 기아는 25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2019년 하바니로 컨셉트를 계승한 신형 니로에 대해서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다”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심플하고 하이테크적 디자인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 주행 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습니다. (*클래딩 : 휠을 감싸는 휠 아치의 소재)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의 조화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또한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과 독창적 디자인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형태는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신형 니로는 친환경 CMF(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 적용을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습니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Joy for Reason, Niro)’ 

기아는 신형 니로를 주제로 구성한 공간에 HEV 모델과 EV 모델을 전시하는 동시에 니로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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