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전기차 SUV 시장 확장 Q4 e-tron
아우디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e-Tron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GT 컨셉까지 2대의 차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모델이나, 세그먼트를 표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Q4라는 이름으로 어느정도 세그먼트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독일 3사가 그렇듯, 그리고 전기차 브랜드들도 그렇듯이 전기차로 우선 보여주려고 하는 차량들이 세단보다는 대부분 크로스오버나 SUV의 형태입니다.
BMW IX4도 그렇죠. 아무래도 배터리 공간의 확보와 현재의 자동차 시장이 SUV로 재편되는 부분에 발맞춰 우선적으로 SUV 시장쪽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작아보이지만 큰 공간
아우디 Q4는 소형SUV입니다.
역시 전기차 특성답게, 넓은 실내를 제공하는데, 거의 Q7과 동급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의 세그먼트인 소형SUV의 세그먼트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공간이죠.
실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테리어는 '아우디'
독일 3사중에서 가장 세련된 인테리어는 역시 아우디 인 것 같습니다.
거의 6각에 가까운 형태의 새로운 2 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용 10.1 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제어되는 10.25 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되어 있어, 시인성과 다양한 기능들이 멋지게 표시됩니다.
음성인식 기반의 'HEY 아우디'
최근 차량의 음성 기반의 명령시스템을 아우디에서도 탑재했습니다.
Audi의 자연어 음성 제어를 사용하여 작동 할 수 있는데, 벤츠의 안녕 벤츠 처럼 "Hey Audi"음성 명령으로 활성화 된 시스템은 "가장 가까운 충전소가 어디있나요?"와 같은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기반의 네비게이션
이미 제네시스에서 선보인바 있는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은 운전자 지원 정보, 방향 전환 화살표,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시작 지점 및 목적지를 넓은 시야각으로 증강 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로 표현합니다.
너무나 많은 스크린들이 아우디에 표현되어서, 조금은 어지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소재와 세련됨으로 마무리 하는 아우디
요새 전기차들은 결국에는 친환경성을 전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놓치지 않는 것이 실내의 소재입니다.
이트론 역시 재생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성을 강조합니다.
이렇게 국내 제조사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존의 내연기관 업체들이 하나 둘씩 전략적인 전기차종을 내놓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과 차이가 적으면서, 최대한 높은 상품과 품질을 보여주는 기존 브랜드들의 전기차 출시가 기대되고, 시장의 경쟁도 함께 기대가 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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