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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만 생각하는 전기차 Lightyear One

모비티 2021. 7.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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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이동거리만 생각하는 회사

네덜란드의 Lightyear라는 자동차 회사는 전기차의 효율만을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쏠라 루프를 적용하는 것과 함께 최대치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경량화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결국 Lightyear One 이라는 차를 만들어 냈고,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테스트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가 최근 테스트 결과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Lightyear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약 710km를 주행했고, 60kWh의 전기로 전기 자동차가 운전 한 가장 긴 거리 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스트 기간 동안 차량은 1회 충전으로 거의 9시간 동안 85km/h의 속도로 정속 주행을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과정을 영상으로 보시죠. 

 

경량화 그리고 공기역학의 결과 

최대 범위와 효율성을 위해 경량 알루미늄 및 탄소 섬유 차대, 4륜 모터, 파워트레인 및 솔라루프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공기 역학에 있어서 항령과 양력을 줄이고 바닥이 평평하고 끝이 가늘고 긴 상단을 가진 항공기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특히 전면의 후드 경사로 상단을 길게 만들어 경사가 가파른 짧은 차체에 비해 항력을 줄여줍니다.

전기 모터의 방식도 Lightyear는 필요할 때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4개의 독립적인 휠 내 모터를 설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추가적으로 솔라루프에서 만드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행거리를 늘렸습니다. 

태양열 자동차 기술을 전기차에 접목하다.

Lightyear는 현재 2021년 말부터 EU, 노르웨이, 스위스에 납품한다고 합니다.

약 15만 유로(약 1억 원)의 가격으로 Lightyear One 주문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열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으로 주행거리를 늘리는 부분이 놀랍습니다. 

배터리를 무한정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전기차의 효율이 내연기관을 얼마나 따라잡을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글/ 모비티: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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