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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UV 판매 1위의 위엄 폭스바겐 뉴티구안

모비티 2021. 7. 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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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구안으로 변경되었다.

2021년 7월 말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의 신형을 공개했습니다. 

뉴 티구안은 2세대 티구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티구안은 2020년 국내 수입 SUV 판매 1위(11,663대 판매)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인기 모델입니다. 

신형 티구안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2020년형 모델보다 가격을 낮췄다.

국내 판매 모델의 트림은 프리미엄(Premium)과 프레스티지(Prestige)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4륜 구동의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이전에는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선택할 수 있었던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을 프리미엄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2020년형 모델보다 기본값을 낮췄습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2.0 TDI 프리미엄이 4,005만 7,000원(앞바퀴굴림 모델)/4,242만 4,000원(4 모션), 2.0 TDI 프레스티지가 4,380만 5,000원(앞바퀴 굴림 모델)/4,646만 6,000원(4 모션)입니다. 

뉴 티구안의 기본값은 개별소비세 정상분 반영 기준으로 2020년형 모델보다 190만(프레스티지 4모션)~240만 원(프리미엄/프레스티지 앞바퀴 굴림 모델) 내렸습니다. 

5년 15만 키로미터의 보증 연장도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차의 대중화를 전략으로 내세우고 가격 정책을 공격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페이스리프트는 발표전입니다. 

 

상품성은 더 높아진 뉴 티구안

모든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기본 적용됩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있는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이 들어갑니다.

내부는 이전의 폭스바겐 티구안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장비와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모든 트림에 디지털 콕핏이 기본 설치되어 10.25인치 풀 LCD 스크린 계기판을 갖췄습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3포크 형태로 디자인을 손봤습니다. 아울러 공기조절장치 인터페이스도 터치 방식으로 바뀌었고, 

엠비언트 라이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디젤의 환경오염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다

엔진은 폭스바겐의 최신 트윈 도징(twin-dosing) 기술이 반영되었습니다. 바로 'EA288 evo' 디젤엔진입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낮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트윈 도징 기술은 기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기술을 두 단계에 걸쳐 작동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현재 가장 까다로운 규제도 통과하고, 유로 7 규제마저 만족시키는 친환경적 디젤입니다. 

변속기는 모두 DSG 듀얼클러치 7단 자동입니다. 

공인 복합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보다 개선되어 앞바퀴 굴림 모델은 15.6km/L, 4 모션 모델은 13.4km/L로 1km 내외로 개선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앞바퀴굴림 모델과 4 모션 모델이 각각 121g/km과 142g/km로 이전보다 각각 9g/km과 7g/km 줄었습니다. 

 

IQ. DRIVE 시스템 구축

폭스바겐의 다양한 주행보조기능을 'IQ. DRIVE'로 명명합니다. 주요 기본 운전 및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트래블 어시스트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전방추돌 경고 프런트 어시스트 및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파일럿(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및 파크 어시스트(주차 조향 보조 기능), 후방 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가 됩니다. 

상품성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수입차 SUV시장에서 선전할지 궁금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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