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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면허만 있어도 탈 수 있는 전기차 오펠 록스 E(Rocks-e)

모비티 2021. 9. 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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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카 콘셉트로 출시하는 초소형 전기차 록스 E(Rocks-e)

독일 자동차 제조원 중 하나인 오펠사가 시티카 콘셉트로 초소형 전기차를 곧 출시합니다. 

특이한 것은 독일의 면허 체계상 15세 이상부터 운전할 수 있는 전기차입니다. 

독일의 AM(스쿠터 면허) 면허만 있으면 운전이 가능한 차량 콘셉트로 개발 출시 예정입니다. 

 

오펠 록스 E(Rocks-e)의 제원은? 

록스E(Rocks-e)의 콘셉트는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소형 차량으로 도심 주행이 용이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록스 E(Rocks-e)는 길이 2.41m, 너비 1.39m(외부 미러 제외), 무게 471kg(트랙션 배터리 포함)으로 공식적으로 경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오펠 록스E(Rocks-e) 주행거리는 WLTP2 기준으로는 최대 75km의 범위를 제공하며 최대 시속은 45km/h 제한됩니다. 

14인치 휠과 7.20m의 회전 반경은 록스 E(Rocks-e)를 좁은 도심의 환경에서 코너와 주차 시 큰 도움을 줍니다. 

오펠 록스 E(Rocks-e)는 작은 5.5 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표준 가정용 소켓을 통해 약 3.5시간 내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3미터 길이의 충전 케이블은 필요할 때 조수석 도어에서 간단히 빼낼 수 있는 방식입니다. Opel은 공공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합니다.

학교나 그 외 장소로 가는 길에 젊은이들의 이동 요구를 충분히 타겟팅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방식의 도어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문은 독특한 콘셉트입니다. 오펠 록스 E(Rocks-e)는 LED 헤드라이트와 표시등을 포함한 새로운 Opel Vizor 브랜드 페이스를 특징으로 합니다.

기존 출시되었던 시트로엥의 에이미 고를 오펠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양쪽 도어가 동일하지만 조수석 도어는 평소와 같이 앞으로 스윙하고 운전석 도어는 반대 방향으로 뒤로 스윙합니다. 전면 및 후면 바디 패널도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감각은 젊은 층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

오펠 록스 E(Rocks-e)의 운전석은 현대 젊은 세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명확하고 필수적 요소에만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센터 패널에 큰 모니터 대신에 스마트폰의 홀더를 달아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신합니다. "myOpel" 앱과 같은 서비스로 더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계기반의 디스플레이는 속도, 주행 모드(주행, 중립, 후진), 배터리 충전 상태, 남은 범위 및 마일리지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800만 원대의 가격 출시 예정?

오펠 록스 E(Rocks-e)는 일반학생들이 대중교통으로 학교를 오가는 비용 정도 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격 책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미공개지만, 비슷한 플랫폼의 에이미 카고가 6천 유로 중반의 가격으로 이미 출시되었기 때문에 그 가격에 준하는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가을부터 주문을 받고, 2022년부터 도로에서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국내에도 스쿠터 면허 기준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손봐서 이런 초소형 경차 시장을 열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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