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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터쇼가 아닌 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쇼"

모비티 2021. 11. 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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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되는 "서울모터쇼"

기존 서울 모터쇼 로고 

2019년 전통적으로 4월 초에 개최했던 서울 모터쇼의 일정 변경과 함께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합니다. 

변경된 명칭은 "서울모빌리티쇼입니다"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와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이야기하고,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회로 변모한다고 합니다. 

1. 일 시
2021년 11월 25일(목) ~ 12월 5일(일), 11일간

2. 상세 일정

Press Day : 11월 25일(목), 언론인 및 초청자 대상
Public Day : 11월 26일(금) ~ 12월 5일(일), 일반인 대상

3. 장 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 규모는 축소 다양한 콘텐츠로 극복

서울 모빌리티 쇼는 역대 최저 참가 규모를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 업체수도 적으니 전시 공간도 줄었습니다.

그동안 킨텍스 1 전시장과 2 전시장을 이용했으나 2 전시장의 9홀과 10홀 등 총 2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만 진행됩니다. 

2019년도에 21개 브랜드 8만여 제곱미터에 비하면 크게 축소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수소 전기차 등 미래차로 옮겨가고, Mas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로의 이동수단) 등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운송수단인 로봇, UAM 등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하려는 서울 모터쇼 조직위의 노력이 보입니다.

 

서울모빌리티쇼의 이원화 장안평 "JAC"에 체험존 마련

서울모빌리티쇼를 주관하는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 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KAICA)는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등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특화 체험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11월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합니다. 

서울 장안평에 마련된 JAC에서는 JAC에서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럼과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계획하여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킨텍스와 JAC 간 호출택시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MaaS (Mobility as a Service) 분야 전문 콘퍼런스 & 전시회 개최

마지막으로 MaaS (Mobility as a Service)분야 전문 컴퍼런스 &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자동차 제조산업과 ICT 산업 간 융합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 활성화 및 시장 확대하고, 

통합교통서비스를 활용한 이동의 효율화 및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상 제시하는 전시회로 차량 공유와 O2O 서비스 및 라스트 마일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자동차 업계가 힘든 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서울 모터쇼의 위상을 이어나가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축소된 행사가 아쉽게 다가옵니다. 

모빌리티와 관련한 행사로 변화하는 원년이니만큼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꼭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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