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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에서 영감 얻어 디자인! 눈 치우는 로봇 스노우 캣

모비티 2022. 1. 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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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게 만드는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테슬라는 전 세계 전기차 1위 브랜드로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모델 S가 대표적이지만 지난 2019년 SUB 전기차 사이버 트럭을 발표했지만 아직 출시는 미정이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야심작 사이버 트럭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각진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졌지만 발표 당시 방탄유리 기능을 시연하다가 금속 볼을 던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망신을 당했고 태연하게 일론 머스크는 개선하면 된다고 말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후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포드의 픽업트럭 F-150과 줄다리기 대결 신청을 하였고 450마력의 포드 F-150 픽업트럭이 처참하게 끌려가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테슬라 사이버 트럭 출시에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영감을 얻어 눈을 치우는 로봇이 개발되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디자인이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는 눈 치우는 로봇 사이버 캣은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스파이커 워크숍(Spyker Workshop)에 의해 개발되었고 전면 디자인을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측면과 후면을 테슬라 사이버 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측면에서 보면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테슬라 사이버 트럭처럼 각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탱크 바퀴 같은 무한궤도 시스템을 전용시켜 눈, 모래 등 다양한 타입의 오프로드도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눈을 치우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디자인과 개발 영상만 보면 이 로봇이 어떻게 눈을 치울 수 있을까? 궁금한 사이버 캣은 전면 들어간 부분에 눈을 치울 수 있는 특별한 장치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자율 주행이 아닌 RC카처럼 무선 조종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굳이 LED 라이트가 필요할까?라는 의문도 생기는 디자인인다.

 

 

후면 디자인 또한 테슬라 사이버 트럭처럼 단순하면서 일자로 뻗은 리어램프가 가장 눈에 띄지만 이는 자동차에서 필요한 기능일 뿐 눈 치우는 로봇에게 굳이 필요할까? 생각이 들지만 철저하게 테슬라 사이버 트럭 디자인의 모티브를 따른듯하다.

사이버 캣은 길이 73cm, 폭 48cm, 높이 24cm 크기를 가지고 있고 오프로드에서 주행 중 미끌어 질 것을 대비하기 위한 10.7cm의 무한궤도 바퀴가 장착되어 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었고 4개의 전기 모터와 12V 배터리로 작동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변속기와 고속 주행 시 높은 토크 모드로 쉽게 설정할 수 있어 매우 빠른 속도와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가격은 기본 1,299달러(약 154만 6,500원)이고 추가 배터리 120 달러(약 14만 원), 기타 옵션 80달러(약 10만 원)이다.

사이버 캣은 현재 선주문이 가능하며, 2022년 1-2월부터 첫 구매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글/ 테리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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