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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타고 속초여행

모비티 2022. 2. 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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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회사에 오전 반차를 내고 티볼리에어를 타고 속초를 향했습니다.

전면 부나 측면을 봤을 때 티볼리 DNA를 그대로 받은 듯 다른 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최신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는 전면에 큰 그릴 있지만 이와는 다르게 꽉 다문 전면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에 역주행하는 것처럼 보이나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있을 건 있을 곳에 있고, 없을 건 없을 곳에 없다는 느낌으로 정말 멋있습니다.

 

티볼리 에어의 후면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현대적인 디자인입니다.


접영을 하고 있는 수영선수의 영감을 얻은 좌우 대칭 숄더 윙과 전반적은 느낌은 단순해 보이지만 직으로 포인트를 주어 단순해 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하늘을 날 것 같은 티볼리 에어만에 로고는 티볼리 에어 디자인 마무리로 일체감을 보여줍니다.

가장 궁금했던 AIR(에어)입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보다 공간감을 늘린 밴의 느낌입니다.


연비가 좋은 티볼리에 뒤태를 더 늘려 뒤 트렁크를 늘려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으며
여행 시 그리고 캠핑 시 가장 편안한 SUV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날이 계속되는 요즘 여행에 특화된 차량 티볼리 에어까지 함께 있으니 여행을 떠나야겠죠~


한국의 아름다운 바다 와 맛있는 먹거리를 먹고 오자는 계획으로 찾아갈 여행지는 바로 속초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거리, 가깝지만 막히는 단거리 여행에는 차 안에 있는 시간이 가장 많으며 여행에 걸맞은 차는 실내도 편안해야 합니다.

티볼리는 원래 차량의 크기에 비해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어 편안하지만 작은 트렁크 때문에 여행과 캠핑 시 많은 짐을 실을 수 없어 불편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볼리 에어에 실내를 들어가면 이 공간을 왜 만들었지 할 만큼 여러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장거리 여행 시 차량 내 생활하면 이 공간에 작은 짐들을 보관하는데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운전 중 핸들에 있는 방향 지시 레버 & 와이퍼 조작 레버에 작은 버튼들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조작 시 걸리 적 거리는 불편함이 있지만 적응만 된다면 원터치 조작으로 수행되는 조작들은 굉장히 편안합니다.

티볼리 에어를 타고 드디어 속초 앞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느낌으로 속초를 방문하셨는지 사람은 많았지만 오랜만에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속초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늦은 오후 시간에 떠나 속초 앞 바다를 짤방으로 구경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져 대부분 맛 집들이 문을 닫아 먹지 못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태 회 냉면은 마감 시간 전에 겨우겨우 도착하여 먹었습니다.

고기 맛이 나는 명태 회와 새콤달콤 한 비빔냉면은 속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일 겁니다.

 

속초로 출발하면서 30,000원 돌아오는 길에 20,000원 총 50,000원 주유로 총거리 436.08km를 달렸으며 집으로 돌아와 제가 기록한 연비는 15.7km입니다.

어코드를 몰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좋은 연비로 느껴집니다만 객관적 판단을 위해 연비 계산은 여러분에 맡기겠습니다.

왜 제가 시승을 할 때마다 비가 내릴까요?? 정말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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