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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AMG와 대적할 아우디의 RS7 스포트백

모비티 2021. 8.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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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모델의 성장세 속 RS7 스포트백

BMW의 M 그리고 벤츠의 AMG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인증을 통과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드디어 아우디 코리아가 2021년 8월부터 뉴 RS 7 스포트백을 판매합니다.

사실  RS 7 스포트백은 A7 스포트백 기반의 초고성능 모델입니다.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은 2세대 A7 스포트백을 바탕으로 2019년 말에 이미 공개가 된 모델입니다. 

외모는 더 스포티하게 RS모델들 처럼!

기본적으로 A7 스포트백을 바탕으로 차체를 30mm 넓혔습니다. 좀 더 와이드 한 차체를 볼 수 있습니다. 

앞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등에 RS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테두리가 없고 RS 모델 전용 벌집 무늬를 넣은 그릴, 앞 범퍼 모서리의 넓은 공기 흡입구 장식,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기술이 반영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이 포인트가 됩니다. 

아울러 블랙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옆 유리 테두리와 RS 7 배지, 사이드 스커트 장식 및 뒤 범퍼 디퓨저 장식 등을 블랙으로 포인트 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GT의 정석 같은 실내

내부 디자인 역시 기본적으로는 A7 스포트백과 같습니다.

그러나 RS답게 벌집무늬와 RS 로고를 넣은 발코나(Valcona) 가죽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소재 실내 장식, 검은색 알칸타라 천장 및 필러 마감재 등으로 차별화했습니다. 

또한, 나파 가죽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나파 가죽으로 대시보드 위쪽과 도어 암레스트 등을 마감처리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RS의 퍼포먼스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국내 출시되는 RS 6 아반트와 같은 스펙입니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내는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합니다. 그리고 아우디의 핵심인 구동계는 콰트로(quattro) AWD 시스템으로 네 바퀴를 굴립니다.

섀시에는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 기능이 포함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가 적용됩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이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나 주행 상태에 알맞게 동력계 및 구동계, 섀시 특성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BMW의 M모드와 비슷합니다.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3.6초고, 최고속도는 시속 305km입니다. 어마어마한 성능입니다. 

 

아우디의 다양한 옵션

주요 운전 편의 기능 및 편의 사항으로는 기본적으로 소음 차단(어쿠스틱 글라스)가 적용됩니다.

아우디 폭스바겐에서 적용하고 있는 실내 온도 변화 억제 기능(클라이미트 글라스)이 있는 이중 접합 유리로 열차단 방식의 유리를 적용하죠

아우디 실내의 상징인 듀얼 터치 스크린과 햅틱 피드백 기능이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커넥트,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헤드라이트 워셔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19채널 19스피커 1,820W 출력 구성의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어드밴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불만이 없을 듯합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1억 6,402만 원

경쟁 모델에 비해서 항상 아우디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신형 M5나 AMG E클래스 대비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모습입니다. 

세단과는 다르면서, 더 즐거움을 주는 모델을 찾는다면, RS7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글/ 맨투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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